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춘인터뷰] '모든 것을 체험한다, 모든 것이 되자!' 청춘 엄세용을 만나다!
청춘/강정은의 청춘인터뷰 : 2011/11/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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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춘인터뷰!
모든 것을 체험한다, 모든 것이 되자!' 청춘 엄세용을 만나다!



세용이는 소셜캠퍼스(Social Campus)라고 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청춘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응원하는 행사를 함께 준비하면서 알게되었다. 

엄세용이라는 사람을 안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꼼꼼, 완벽주의자, 가볍지않은 유쾌함'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게했다. 현재 세종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나의 이 엉뚱하고 무모한 청춘인터뷰라는 실험(?)에 첫번째 마루타가 되어준 세용이에게 무한감사를 하고 싶다. 땡큐!

 

1.   엄세용의 ‘나 이런 사람이야’ 10문장 (1가지 거짓말)

1) 나는 싸이판에서 1년 동안 살았다.

2) 나는 싸이판에서 축구 대표팀이었다.

3) 나는 국회에서 새벽 5시에 퇴근했다.

4) 나는 사후 각막 및 장기 기증자이다.

5) 나는 모든 것이 하나라고 믿는다.

6) 나는 여당과 야당 사무실에서 모두 근무해봤다.

7) 나는 지금까지 10번 직업이 바뀌었다.

8) 나는 7년째 대학생이다.

9) 나는 장학금을 3번 받았다.

10) 나는 지금도 내 적성을 찾고 있다.

 

참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있어 보이는 엄세용!

그는 자신에 대한 9가지 진실과 1가지 거짓 문장을 어떻게 만들까 싶었다.

역시 아니나다를까 분야사람 불문하고 많은 경험을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경험론자였다. 무엇을 하나 공부하더라도 목적에 맞게 방법을 찾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체찍질하는 적당한 스트레스를 통해 자기관리를 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은 하나라고 믿는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리의 파동학을 언급하며 이런 질문을 했다. 

세용 ‘손가락의 끝은 어디일까?’

정은 (멀뚱멀뚱) 어? 음….

세용 나는 없다고 생각해. 물질의 파동에 따라 물질의 형태만 다를 뿐 모든 것은 다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거든.

정은 어려워… @_ @

세용 나를 통해 만들어진 파장과 내 앞에 있는 컵을 통해 만들어진 파장이 서로 만나잖아? 

     그러니 모든 물체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대로 분리되어 있는 듯 하지만 모든 것은 다 파장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는거지!^^

 

‘친절한 세용씨’이다.

22살 전역 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행정병으로서의 경력을 살려 경험해볼 수 있었던 국회와 정치세계에서의 업무, 멋있다는 생각에 ‘보좌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단다. 싸이판에서 1년의 호텔인턴을 하며 ‘축구대표팀’이 되었던 사건은 지금 생각해도 그저 행복했다고 말하는 그는 진정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세용의 1가지 거짓말은 무엇일까? 없을지도? 2개일지도? ㅋㅋ

파동학을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왔다. 몇년 전 티비에서 봤던 말의 의미와 소리 그리고 감정에 따라 물 결정체가 달라지는 것!  감사합니다라는 말의 파장이 물로부터 젼해져 영향을 주었나 보다- 호오.





2.   엄세용의 이미지

 

A.    엄세용이 생각하는 엄세용

자신에 대해 바리케이트를 치는 것 같아 표현하지 않는단다. 다만 자신만의 규칙을 넘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것, 그것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정은 넌 ‘타인에게 너의 존재가 도움이 되었을 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 것 같아!

세용 맞아맞아! (끄덕끄덕) 고등학교 땐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니까!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준다는게 얼마나 설레고 뿌듯한 일이니~

 

B.    남이 생각하는 엄세용

세용이는 내가 보낸 질문지를 받은 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36개의 댓글이 달린 걸 보면 그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받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꼼꼼, 완벽주의자, 가볍지않은 유쾌함, 배려심, 친화력, 언니, 성숙, 엄게, 활기찬, 능력남, 따도남, 엄게이, 엄언니, 엄간사, 옆방 언니, 웃음속에 숨겨진 진지함, 신실함, 세상에 대한 탐구, 성실함, 까도남(까부는 도시의 남자), Point Catcher, 진지함속의 깨알같은 웃음, 쉴틈이 없는 (쉴틈이 엄서용), 만나면 밥 사줄꺼 같은 형, 진리탐구, 성찰, 깨알드립 엄세, 미소, 엄생각, 엄기획, 수박, 진지, 겉과 속이 다른!

C.    보여주고 싶은 엄세용 (3가지)

자기 중심이 또렷하고 확실한 사람. 베풀어 주는 사람, 사랑이 가득한 사람.

 

D.    B와 C의 간극, 갭을 어떻게 매울 것인가

정은 너는 너가 생각하는 너의 이미지랑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너의 이미지’ 사이의 갭이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아.

세용 나도 그런거 같아! 그래서 다행이고 고맙지,

정은 근데 너는 일할 때 한번씩은 냉혈인간 같애, 똑 부러지는거지!

세용 많은 실무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웃음만으로는 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됐어,

      “일한 후 웃을 수 있으려면 차갑게 일해라!(^^)”

정은 옳소, 동감이다!!!!!

 

세용이는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이미 중에서 ‘언니’라는 단어가 주는 ‘다정다감’함에 싫지만은 않다고 했다. 경상도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 서울, 광주, 서울 전국 방방곡곡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일까? 이야기를 하는 동안 진지하고 유쾌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과 말에서 따뜻한 사람임이 느껴졌다. 더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저 그의 내일이, 10년 후가 기대됐다.

 

3.   엄세용의 요즘 시간도둑,

정은 요즘 너의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 먹는 건 뭐야?

세용 독서!

정은 오~ 그래 맞아, 내가 너랑 약속할 때마다 본의 아니게 조금씩 늦었던거 같은데 도착하면 늘 네 손엔 책이 있던 것 같다! 

      근데 읽는 목적은 뭐야?

세용 나를 좀더 알기 위해서? ^^

정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뭔데?

세용 <선의 나침반>




책을 펼쳐주는데… 어지러워다. 한자들이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써있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이 책의 정체가 무엇이냐!

하버드 대학원 재학 중에 승산선사의 가르침을 모아 엮은 현각 스님의 <선의 나침반>

듣는 순간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 나의 시선과 정신이 흐트러질 틈이 없었다. 불교를 좋아하는 엄세용! 종교에 대한 무한관심과 꿈을 ‘아라한’ 이라고 적어 놓는 그에게서 배움에 대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 아라한 [阿羅漢, Arhan] 불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階位)

® <선의나침반> 현각, 숭산 저| 허문명 역| 열림원| 2011. 0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474

 

4.   엄세용의 배우고 싶은, 만나고 싶은, 하고 싶은 그 무엇?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폴뮌젠(법명” 현각) 현재로선 딱히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는 듯 하나, 배우고 싶은 것은 참선과 수행으로 책 하나를 소개해 주었다.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폴뮌젠(법명” 현각)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편견 없이 사람들 만나기와 세계일주!

 

®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1> 현각 저| 허문영 역| 열림원| 1999. 11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445

 

5.   엄세용의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재능/강점

정은 이것 만큼은 나 참 잘한다! 라고 생각하는게 뭐야?

세용 ….

정은 너무 많아서 고르고 있니? (큭큭)

세용 ^^ 소셜캠퍼스에서 디자인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 좋았어!!

 

행정병으로 군 생활을 한 덕분에(?) 문서 편집/정리는 기본으로 공간 정리에 전공과는 살짝 무관한 디자인도 수준급! 그리고 부전공으로 호텔경영을 이수했다. 참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청년이여.. 라는 소리가 절로 났다.

 

6.   엄세용의 꿈을 지원하고 밀어주는 파트너

정은 멘토(Mentor)라고 할까? 너라는 사람에 대해서, 네가 가고자 하는 길과 방법 등에 대해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 누가 있을까?

세용 지금까지 살면서 ‘나에 대한 성찰’을 중요하게 생각했어. 어릴 적 나에 대한 의문이 들어 참선을 해보고자 “스님이 되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나는 1남 2녀중 막내야! 누나가 둘이지!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했던 수 많은 선택과 겪었던 일들에 누나들의 영향이 무지 컸어. 

      특히 작은 누나는 흰두교,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기에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질문에 다양한 관점으로 대답을 해주었었어. 그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지.

 

7.   엄세용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정은 사람 사이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용 믿음과 사랑? 나는 나의 직감,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 

      내가 허세를 부리지 않아도 되고,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있어도 문제 없을 때, 나를 내려놓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지. 

      최근 몇 달 동안 일의 몰입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사람’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했지. 

      졸업을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와 뒤를 돌아보니 내가 이기적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

 

8.   마지막으로 나에게 하는 메시지

정은 나는 내가 나태하고 게을러질 때마다 나에게 하는 메시지가 있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 치열하게 즐기자!’ 너는?

세용‘모든 것을 체험한다, 모든 것이 되자!’ 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어. 가능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많은 존재가 되고 싶어.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해보곤 해. 

      그러다 보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을 때면 하던 걸 멈추고 뭘 하는 게 더 좋을 지 생각해볼 수 있게 돼. 

      내가 지금 뭘 하는지 자각을 하면서 행동해야 하는데 그것을 잊어 버릴 때가 많아서. 

      특히 인터넷에 접속해서는 ‘단순한 재미’를 찾고 있을 때가 많더라. 공부해야 할 때인데. 그리고 흔들리지 말자. Be calm!

 

정은 너는 스스로 채찍질 해야 하는 때와 방법을 잘 아는 거 같아, 지금 가장 되고 싶은 건 뭐야?

세용 스튜어드! 그를 위해서 학교 성적 관리를 하고 있지, 일명 스펙관리? 

     스튜어드가 된 다음 하고 싶은 것은 된 다음에 생각하고 싶어, 미리 결정하지 않고 생각지 못한 가능성과 기회들이 있을 거잖아? 

     그 폭을 크게 만들어 싶다.

정은 주변에 스튜어드가 있어? 현장에 계신 분을 만나보고 싶거나 만나려고 해본 적 있어?

세용 주변에 준비하는 친구는 있네, 나 자신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때, 

      시간으로부터 쌓아온 신뢰가 있는 사람이 아닌 타인으로부터 쉽게 조언을 구하지 않아. 

      나는 가능한 내가 겪어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거든!^^

정은 나랑 참 비슷하네, 네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해본 것 중에서 20대에 꼭 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뭐야?

세용 해외 연수보다는 해외 인턴, 해외 봉사!   

      사이판에서 근무했던 호텔 직원 중 몇몇은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우리나라에서만 지냈다면 몰랐을 텐데 타지에서 생활을 해 보는 일은 사고 방식의 전환을 위해 정말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 

      사이판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나 사이판에서 휴식을 취하러 온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문화나 언어 차이 등을 접해 보면 

      내가 여태껏 지녀온 생각의 틀을 조금이라도 넓혀 볼 수 있다고 봐. 

      근데 단순히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 해외로 떠나는 것보다 일을 한다거나 봉사를 한다면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

정은 그럼 20대에 꼭 해보고 싶은 건 뭐야?

세용 스카이다이빙 & 번지점프! 나 스스로 내 의지대로 뛰어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정은 둘 다 뛰어내리는 거네? (허허-) 그럼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은?

세용 사막과 남극 그리고 히말라야 여행! 그리고 음… 추위에 약한 터라.. 

     발리나 태평양 섬에서 다시 일과 생활을 해보고 싶어. 행복했었으니까-

정은 10년 후가 기대되는 20대를 꼽아보자면?

세용 강정은, 김우식, 한지현, 이의량, 박성우(싸이먼) 음….

정은 오! 나도 있어, 영광이다! 이 다섯명이 가진 공통점은 뭘까?

세용 목표가 확실해! 자신들만의 To Do List가 확실한 것 같거든..

정은 내가 두 명(김우식, 한지현)은 아는데, 두 명은 모르는 사람이야! 두 명은 어떤 사람이야?

세용 LG에서 근무중인, MD가 되려고 준비하는 후배 이의량은 골든벨 소녀로 유명한 김수영 누나를 통해 알게 된 동생이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빽빽하게 적어 매일 가지고 다니는데~ 이를통해 자기 동기부여가 장난 아닌 것 같아. 

      그리고 싸이판에서 알게 된 박성우(싸이먼)은, 꿈이 라스베가스에 자신이름으로 된 호텔을 세우고 자신의 동상을 세우는 것! 

      처음 들었을 때는 허황되게 들렸는데 이 친구의 신념이 너무 확고해서 믿음이 가더라니까, 

      마음을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잘 하는 정이 많고 일에 있어서 만큼 정말 확실해서 성공할 것만 같은 동생이지.

정은 대학생일 때 내내 들었던 말 ‘학생일 때가 좋았어~’ 지금 7년째 대학생인데, 학생이라서 좋은 이유가 뭘까?

세용 지금까지 내가 겪은 모든 경험은 학생이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

정은 이 인터뷰 해보니까 어때?

세용 나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게 늘 부끄러웠어, 시트콤 같이 에피소드 식의 대화를 나누지 

      이런 깊이 있는 이야기들은 잘 나누지 않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다 내려놓는 기분으로 편안하네! (씽긋)

 

자신은 이런 질문을 받아보고 싶단다. ‘내가 죽고 난 후 어떻게 될까?’ 라며 정신과 의사가 쓴 전생에 대한 이야기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수행하고 참선했던 告스티브잡스의 사례를 들며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 자아 성찰은 필수!’라고 전했다.

®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브라이언 와이즈 저| 정신세계사| 1994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4382




내가 그저 하고 싶어서 그냥 하는 이 ‘청춘 인터뷰’에 싫은 내색 한번없이 마루타가 되어준 세용이. 나를 보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물제비를 일으키며 가라앉지 않는 조약돌’이라고 대답하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생각하고, 궁금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다. 역시 기대 이상으로 멋진 20대였다. 많

 

내가 20대에 들었던 최고의 칭찬으로는 “너는 내가 아는 20대 중에서 제일 기대되는 사람이야!” 꺅, 얼마나 신나고 가슴 설레는 일인가! 나의 미래가 누군가에게 기대된다는 것이.  ‘기대되는 20대’를 만나고 싶다. 그들의 인생을 통해 배우고 싶다! 20대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임을..

 

® 엄세용의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eyonge

 

나는 ‘인터뷰’라는 것이 대학교 4학년 때부터 해보고 싶었다.

왜? 라는 질문에는 딱히 답이 없었다. 그냥- 하고 싶었다.

그러나 적당한 때가 오지 않았고, 나 역시 준비하고 있기 보다는 이따금씩 가을바람이 불 때면 그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보기 위해서 랄까?

사람욕심이 났다.

단순히 페이스북의 친구를 늘리고 싶은것이 아닌,

좀 더 서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배움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서로의 인생을 응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대상은 20대 꿈이 있는 청춘과 인생의 선 경험자이다. 

그들의 기준은 내가 궁금하고 1년 후, 10년 후의 삶이 기대되는 사람들이다. 그럼 도대체 무슨 질문을 해야 하지?

20대 청춘들에겐 내가 나를 알기 위해 했던 질문들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고만고만한 또래지만 분명 내가 놓치고 있는 20대만의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 목표는 사람이었다.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진 못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고, 지금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온라인브랜드디렉터’라는 개인브랜드를 더 튼튼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의 내면을 이끌어 내는 심리적인 것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다. 그리고 <이력서없이 취업하기>라는 책을 꼭 쓰겠다고 많은 곳에 공표를 해놓은 이상 써야한다… 쓰고싶다. 그 속에 담길 이야기가 나만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한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럼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의 연장선상에서 나의 선택이 지금 이것 이었다.

역시!

혼자 고민하고 생각에 치여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막상 저지르고 해보니 좀더 명확해진 것 같다. 한번 했는데 다음 번이 기대되고 하고 싶어 지는 건 내가 이 일을 즐기고, 좋아하고, 할 만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소셜청년 이대환 소셜청년 이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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